맥에서 SugarSync로 몇 개의 폴더를 공유하고 있었다. SugarSync의 다른 계정을 사용하기 위해서 기존에 사용하던 공유를 해제했다.
수 일의 시간이 흘렀다.
내가 작업하던 중요한 프로젝트 파일이 보이지 않는다.
여기저기를 뒤져서 SugarSync Web Archive에 있는 것을 찾았다.
공유 폴더를 해제하면서 날라간 것 같다. Web Archive에서 있어서 다행이다.
더 이상 아무 디바이스도 폴더를 공유하지 않는 경우에는 Web Archive로 저장을 하나 보다.
그런데 왜 나의 맥에서는 사라졌을까? 그것이 기본 동작인가? 

클라우드를 사용할 때는 항상 이 부분을 조심해야 한다.
 
다운로드를 해서 복구는 할 수 있었다.
나의 문제인지 SugarSync의 문제인지는 시간이 흘러서 정확히 알긴 어렵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때는 이런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iCloud를 사용하면서도 주소록이 꼬이는 경우가 있어서 애를 먹은 적이 있다.
편한 것은 가끔 엄청난 불편을 가져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다.
공짜는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떠오르게 한다.
Posted by 블로장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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